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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코딩이 좋은 취미인 (하찮은) 이유!

유형: 비개발자


“지루하다. 뭔가 재밌는게 없을까?”

제 주위에도 위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신박한 취미를 갖고 싶었고, 이곳저곳 많이 기웃 거렸습니다.

하지만,  거창한 취미는 대부분 뭔가를 사야되고, 

어디를 가야하고, 낯선이를 만나야 되더라고요.

저에게 그것들은 소모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돈.시간,감정 이 빠져나갑니다.




 

[돈, 시간, 감정 / made by Chat GPT]

 

사실, 요즘에는 밖에 안나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도 많이 있죠.

지금 당장 구독한 유투브만 보더라도

그림 그리기도 있고, 3D펜, 게임도 있습니다.

게임도 엄청 많습니다. 종류로도 모바일,콘솔,컴퓨터 등등이 있죠.

 

다만,  좋아하는 취미를 즐겁게 하려면 항상 직면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그걸 왜 하는데?”, “그래서 그거 해서 뭘 할건데?”

라는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질문은,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질문자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직장,학교부터 친구,가족, 심지어 나도 질문자가 될수 있습니다. 

 (맘속으로)“니가 니 나이에 고작 하는게 이게 맞냐?”

라고 스스로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취미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도 전에 포기를 합니다.




[“그걸 왜 하는데?”  / made by Chat GPT ]

 

제 생각에는 취미는  취미로써 의미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왜 하냐고 질문을 하신다면 제 대답은 “그냥” 입니다.

 

자…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딩도 당연히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아주 좋은 취미라 생각합니다.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제가 생각하는 하찮은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나쁜 질문에 좋은 답변이 됩니다. 

만일 누군가가 “너는 그걸 왜 하는데?” 라고 묻는다고 합시다

그럴때, 아무거나 이유를 말할수 있습니다. 

진짜로요.

 

예를 들면

"지금은 4차 산업혁명. AI시대다.나는 변화의 흐름에 참여하고 있는거다."

“세상에 언어중 컴퓨터의 언어를 알고 싶어졌어.”

“나의 언어는 0,1이다"

“오바마가 말했어. 코딩은 모두가 배워야한다고. 오바마 알라뷰”

 

그럴리는 없지만, 

만일 누군가 악의적으로 질문을 한거라면 차라리 잘됐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Chat GPT가 당신을 대체하는 이시기에 

 아무런 준비를 안하시는걸보니 부자이시군요"

“내가 뭘하는지, 궁금해하시는것 같은데, 앉아보세요. 일단 이코드를 설명하겠습니다. "

네. 주먹이 날아오거나, 도망갈겁니다.
 

두 번째로 코딩은  있~어 보입니다.

누군가가 코딩을 하는 당신의 모습을 봤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코딩하면 모니터는 검은 화면만 있습니다.

 

그럼 보통은 

“이야~ 너뭐하는거야?”

"와~ 대단하다"

라고 합니다.

(네! 당연히 100프로 뇌피셜입니다)

 

여튼 “ 취미로 코딩하고 있어!” 라고 하면, 

대단한 취미처럼 보입니다.

컴퓨터를 모르면 모를수록 대단해 보일겁니다.

(네! 뇌피셜  입니다)

 

세번째 코딩은 말싸움에 효과적입니다.

혹시, 그거 아십니까?

코딩은 사고력을 높히는데 도움을 많이 줍니다.

 

코딩에는 if문, return이라는게 있습니다.

각각  영어 그대로 “만약에~ 한다면” “돌려준다”

즉,

“어떤일이 일어나면 이렇게 돌려주고, 

저런일이 일어나면 저렇게 돌려주고, 

저런일이 있다가 어떤일이 생기면 이러저렇게 돌려줘!”

라고 적는게 코딩입니다.(정말입니다)

 

그 짓을 많이 하면, 실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논리적으로 사고하게되서, 일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싸움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 글은 논리적이지 않아서 믿기지 않는다고요? 

자!자! 그냥 웃고 넘어갑시다!)




[ “왜 하냐면?”  / made by Chat GPT ]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사실, 이글은 제 경험담이면서, 제가 했던 고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고, 그냥 흥미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막힐 때가 있었습니다.

 

……

네.거짓말입니다......

막힐때가 있는게 아니라 항상 막힙니다.

 

막혔을때, 저는 제게  질문했습니다.

 “왜? 나는 이짓을 하고있지?"

" 그것도 왜 열심히 이렇게 하고 있을까?”

“그래서 너는 이거해서 뭘한건데?”

 

그래서 !!!

탄생한게 이 [블로그] 입니다. 뭐 하나라도 남기려고요

 

블로그 말고도

아주 사소하지만, 웃기기도 하고, 어떨때는 유용한 무언가를 만들었습니다.

 

만들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로 하는 나도 “취미의 쓸모를  증명하듯이 살고” 있는데 

"하기 싫지만, 억지로  코딩공부를 하는 이들은 더 힘들겠다"

 

작은 위로 차원에서

아주 사소하지만 하찮은 장점을 적어봤습니다.

 

위의 내용 말고도 다른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그건 다음 기회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다음 글로 뵙겠습니다!


#나는 그런생각해본적없다 #말싸움하려고 코딩이라니;;;